본문 바로가기

주식/시황정리

제 2 금융위기? '빅쇼트 주인공' 미국 증시 붕괴에 '2조원' 베팅

반응형

 

✔1단계 : 핵심내용 구조화

 

1️⃣ 무슨 일이 일어났나?

 

- 빅쇼트 주인공, 마이클 버리가 CEO인 사이언매니지먼트가

S&P500과 나스닥100지수 약세장에 2조원 베팅했다.

- 즉 미국 증시 붕괴에 배팅한 것

 

- 마이클 버리는 2008년 금융 시장 붕괴 예측한 인물이기도 함

- 물론 예측이 틀린 적도 있음 

- 23년도 1월에 주식 매도하라고 했는데 오히려 23년도 주식 시장 상승했음

 

 

 

2️⃣ 왜 그 일이 발생했는가?

 

- 마이클 버리가 왜 미국 증시 붕괴에 배팅했는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

 

1) 주식 시장 과열

 

- 미국엔 인플레가 높고, 이 인플레를 누르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 옴

 

-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보통 하락함

- 금리가 오른다는 건 돈을 빌릴 때 대출 이자도 높아짐

- 기업이 대출을 받아서 공장이나 다른 사업 투자에 발목을 잡게 만듬

- 기업 성장도 둔화될 거 같아서 기업 주가도 하락할 수 있음

 

-  금리가 오른다는 건 예금 금리가 오른다는 이야기이기도 함

- 돈 잃을 위험없는 예금 이자가 높아지는데 굳이 위험한 주식 시장에 뛰어들 필요가 낮아짐

- 주식 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고, 예금으로 몰려들 수 있음

 

- 그래서 금리가 오르면 보통 주식은 하락함

 

- 그런데 금리 인상과 같은 긴축 싸이클 시기에 23년 S&P 수익률이 15%를 넘음

- 금리가 단기간에 급상승했는데 주식 시장이 하락하긴 커녕 되려 크게 올라버린 것

 

 

2) 미국의 과도한 국채 발행

 

-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(IRA)과 반도체지원법(반도체법)을 시행함

- 두 법안 시행 이전에 나온 프로젝트까지 합치면 총 3000억달러에 육박하는 대미 투자 발표

-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돈이 필요함

- 국가에선 돈을 빌릴 때 국채라는 것을 발행

- 국채를 발행해서 나라, 기관, 혹은 개인으로부터 돈빌림

 

- 국채를 발행한다는 건 국채 공급이 증가한다는 이야기

- 국채 가격 상승은 국채 금리 하락을 불러옴

 

- 최근에 미국의 신용 등급이 AAA, AA+로 강등되는 사건이 있었음

- 미국의 부채 속도가 높은 속도로 올라가니 신용등급이 강등되고

- 앞으로 두 핵심 법안을 시행하기 위해 또 추가적으로 국채 발행(돈 빌림)다고 하니

이를 위험하게 본 것

 

 

3️⃣ 그럼 앞으로 어떻게 될까?

 

-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인사는 인플레를 확실히 잡기 전까지 긴축을 유지할 것이라고 이야기함

- 고금리 기조를 유지한다는 이야기로 들을 수도 있음

-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지역 은행이 연달아 파산하기도 했는데

다른 곳에서 이런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

 

- 마이클 버리 말고도, 월가 투자경력 25년, 헤지펀드 매크로 운용 전략의 최고책임자인 콜린이란

분도 시장이 고평가됐고, 침체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 함

 

✔2단계 : 투자에 적용할 점

 

- 하락에 배팅할 수도 있지만 경기침체가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름
- 침체 가능성이 높을 땐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
- 그래야 우량한 기업을 저렴한 가격에 주워담을 수 있으니까

- 정 불안하면 안전자산인 미국채를 살 수도 있을텐데
미국이 계속 국채를 찍는 걸 보면 국채 가격이 한동안은 오르지 못할 거 같음
- 그래서 개인적으로 지금 시기에 투자하긴 조금 이르지 않나란 생각

- 차라리 일본 엔이 투자하기 좋다고 생각
- 엔은 안전자산 중 하나라 여겨지기도 함
- 엔이 약세면 수입 물가가 올라감 
- 외국에서 물건 수입해올 때 엔이 약세면 엔을 더 많이 지불해야 살 수 있으니까
- 물가 상승은 금리 상승을 부추김

- 일본은 부채가 너무 많아서 금리 상승하게 두면 안됨
- 이미 현재 부채 이자 내는데 1년 예산 중 25%를 쓰고 있음

- 금리 상승은 곧 대출 이자 상승이고, 대출 이자 상승은 내야 할 부채 이자가 더 많아지는 걸 의미
- 그래서 국채 매입, 즉 양적완화를 해서 시중에 엔화를 풀고
- 엔화가 흔해지는 것 = 돈이 흔해지는 것 = 흔한 건 가치가 떨어짐 = 돈의 가치는 곧 금리 = 금리 하락 동반

- 근데 이미 일본 은행 국채 보유 비율이 50%를 넘음
- 국채 발행하면서 금리 누르는 것에도 한계가 있음

- 일본이 내야 할 부채 이자가 있으니 금리 상승을 두고만 보진 못하겠지만
- 지금같은 엔화 약세 유지도 힘들어 보여서 엔화 매수를 이야기했음

 

 

- 결국 개인 생각일 뿐이라 틀릴 수도 있다는 점 유의!

 

 

 

 

 

 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