✔1단계 : 핵심내용 구조화
1️⃣ 무슨 일이 일어났나?
-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상승
- WTI는 5월 초 기준 30% 가량 올랐다. 4월 12일 이후 최고치 기록
2️⃣ 왜 그 일이 발생했는가?
1) 러, 우 전쟁 여파
- 8월 4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주요 원유 수출항인 노보로시스크 공격
- 노보로시스크는 세계 원유 공급량의 2%를 수출
- 셰브런과 엑슨모빌이 생산하는 카자흐스탄산 원유도 하루 150만 배럴이
노보로시스크를 통해 수출됨
- 러시아 해상무역의 17%를 차지하는 노보로시스크는 곡물 수출의 중심지임
2) 산유국이 감산을 유지
- 사우디는 3일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다음달까지 연장
- 러시아는 원유 수출을 하루 30만 배럴 줄일 방침
3) 미국 긴축 마무리 중국 경기 부양
- 미국의 금리 인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긴축 풀기 시작
-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유가 상승 예상
- 결론
원유 공급은 줄어드는 상황에서
수요가 늘어날 것처럼 보이는 국면이라 원유 가격 상승
3️⃣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될까?
- 8월 10일 미국 CPI 지수가 오를지도 모른다는 전망
- 투자은행은 러우 전쟁의 확전으로 유가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
- 중국의 경제 성장률에 따라 원유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봄
✔2단계 : 모르는 용어 정리
배럴
- 배럴은 159리터 가리킴
- 1.5리터 생수병 106개 정도의 양
- 원래 배럴은 가운데가 볼록한 통을 가리키는데 각종 액체 보관에 쓰이면서 하나의 단위가 됨
- 석유, 다양한 액체, 과일 양 측정할 때 사용되는 단위임
✔3단계 : 질문
1) 노보로시스크 공격받음
> 세계 원유 공급의 2% 밖에 수출 안 하는데 그런 곳이 공격받은 게 큰 일인가?
> 다른 수출항으로 돌리면 되는 거 아닌가?
> 150만 배럴 공급에 문제 생기면 여파가 큰가?
2) 산유국이 100만 배럴 감산한다는 점
- 100만 배럴 줄이는 게 크게 줄이는 건가?
- 100%에서 99% 줄여봤자 별 티가 안 나는 것처럼
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단 얼마나 줄이고,
그 줄인 만큼 어느 정도의 여파가 미칠지가 궁금하다.
- 2021년 전 세계 석유 생산량 하루 평균 약 9000만 배럴
-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인 9000만 배럴에서 OPEC 감산량인
100만 배럴은 10%에 불과하다.
3) 미국 긴축 마무리
> 미국이 긴축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는 근거가 무엇인가?
> FED 의장이 긴축 마무리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나?
> 혹은 어떤 지표를 토대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가?
✔4단계 : 투자에 적용할 점
- 원유 상승 국면이라고 하지만 매수할 생각은 없다.
- 러우 전쟁이 종료되면 원유 가격은 내릴 수 있다.
-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 중이나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경기 부양이 안될 수도 있다.
- 중국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을 하려는 모습은 보인다만, 지켜봐야 할 듯
- 미국이 긴축 종료한다고 하는데 원유 상승으로 인플레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긴축을 종료할지 잘 모르겠다.
- 코로나처럼 원유 가격이 급락한다면 매수할 생각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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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가·곡물가 '들썩'…다시 고개드는 인플레 공포, 사우디, 원유 감산 연장하고 우크라 교전에 수출항 타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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